권상우, "아이리스2 출연제의 받았다"
연예 2009/12/11 11:36 입력 | 2009/12/11 1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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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속편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11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권상우가 "요즘 '아이리스'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사실 지금 찍고 있는 영화('포화속으로')가 '아이리스'와 같은 제작사다"라며 "'아이리스 2'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이리스 시즌2 출연을 진지하게 받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MC의 질문에 권상우는 "캐스팅 제의가 정식으로 들어오면 대본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어 "이병헌 선배의 역할도 좋지만 김승우 선배 역할도 멋있다"고 배역에 대해서도 덧붙여 말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이리스2에 권상우가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가자 다소 부담스러운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상우가 작품을 쉽게 결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많은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물론 '아이리스 2'를 찍는다면 좋겠지만 시나리오와 역할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내년부터는 연기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탑, 차승원 등과 함께 출연하는 전쟁영화 '포화속으로'를 촬영중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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