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스틸야드로”…포항스틸러스, 11일 ‘직장인데이’ 이벤트 개최
스포츠/레저 2018/07/11 16:10 입력

[디오데오 뉴스] 포항스틸러스가 11일 저녁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2018 시즌 세 번째 주중 홈경기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스틸야드 직장인데이’로 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직장인데이’에 걸맞게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CGV티켓 6매, 정화식품 진미세트 5개, 울릉심층수 청아라 5박스, 아우노 슈가 선물세트 10개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단, 명함은 1장만 제출하여야 하며 2장 이상 제출이 발견되면 모든 당첨은 취소된다.
개별 직장인 대상 추첨에 더해 동료들과 ‘뭉치면 스틸러스가 쏜다’. 20명 이상 명함을 제출한 단체 중 가장 많이 제출한 10개 단체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치맥세트(치킨 5마리, 1인당 ‘칭따오’ 맥주 1잔)를 포항스틸러스에서 ‘쏜다’. 더불어 해당 단체의 환영문구를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명함을 세는 기준은 포스코는 부서단위, 그 외 일반법인은 회사단위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N석 매점 옆 부스에서 치맥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퇴근 후 직장동료와 함께 축구를 관람하며 치킨과 맥주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새롭게 단장한 홈구장 스틸야드도 이번 서울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찾아야 할 이유다.
N석 1층에 위치한 서포팅존 좌석이 161석에서 638석으로 확대, 교체됐다. 구단 고유 색상인 빨강과 검정을 활용한 바닥 도색까지 더해져 서포팅에 최적화된 좌석으로 거듭났다.
서포팅존만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칭따오’ 맥주 시음회가 서포팅존 한정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즈와 함께 응원을 도울 치어리더들도 새로운 볼거리다.
W석 1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좌석도 306석에서 932석으로 확대, 교체하였다.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좌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체험존’은 올 하반기 한정으로 운영한다. 시즌카드 회원, 당일 입장권 소지자 등 정상적으로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업그레이드 된 공간인 ‘프리미엄 체험존’을 추가비용 없이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포항 직장인들의 시원한 경기관람을 위해 ‘칭따오’ 맥주 500잔과 청아라 생수 2,000병이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경기 시작 전에는 2018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 U15 포철중학교 선수들이 우승을 기념하여 스틸러스 사인볼 45개를 관중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기는 ‘청림동 시민서포터즈’를 구성해 항상 열렬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청림동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청림동의 날’이기도 하다. 킥오프 직전에는 청림동 주민을 대표해 김수만 청림동 시민서포터즈 고문의 시축이 진행된다.
한편, 포항은 서울과 스틸야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서울 원정에서 이른 시간 터진 김승대의 골로 앞서갔으나 서울 고요한에게 2골을 연이어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임대복귀한 이진현이 스틸야드에서 포항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서울과의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반면 서울은 핵심 미드필더 신진호가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한다.
( 사진 = 포항스틸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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