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19·고려대)가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했다.



김연아는 7일 국제빙상연맹(ISU)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여자싱글 세계랭킹서 4360점을 획득해 3주만에 랭킹 1위로 복귀했다.



1위였던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4111점으로 김연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서 우승을 차지하며 400점을 추가해 세계 순위를 뒤집었다.



한편 이번 ISU 집계에서 아사다 마오(일본)는 3779점을 획득하며 3위를, 안도미키(일본)는 5위를 차지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