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단장' 이나영, 조빈과 '내귀에 캔디' 도전 "노래방에서 살았는데..."
문화 2009/12/07 09:27 입력 | 2009/12/07 09: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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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트로트 '꽃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이나영이 조빈과 함께 백지영-옥택연의 '내 귀에 캔디'에 도전했다.



이나영은 6일 SBS '도전 천곡'에 출연, 조빈과 한팀을 이루어 조항조-한혜진, 마야-이종박, 임혁필-권진영, 추소영-케이윌, 환희-우이경, 씨야, 강세미-소준 등과 우승을 위한 토너먼트를 치렀다.



조빈과 '내 귀에 캔디'를 열창하던 이나영은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찰나 가사를 틀려 탈락의 쓴 맛을 봐야했다.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인 이나영은 도전 천곡을 위해 노래방에서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노래도 많이 불러보고 춤도 추며 준비했는데 탈락해 속상해했다"고 밝혔다.



이나영은 "어릴 적부터 트로트만 부르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댄스곡이나 발라드를 불러도 다 트로트처럼 들린다고 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도 많이 했는데, 첫 예능출연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한 것을 미처 다 보여드리지 못하고 탈락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번에는 더욱 연습도 많이 하고 연습도 철저히 해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포부 또한 덧붙였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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