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한국말만 쓰며 해외여행 도전
문화 2009/12/04 17:40 입력 | 2009/12/04 17:52 수정

▲ MBC '자체발광'
노홍철이 한국말만 쓰며 해외여행에 도전했다.
노홍철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자체발광'에서 '한국말로 일본여행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시즈오카에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 왕복표와 활동비 3만엔을 지급받고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일본어 혹은 영어)를 사용하면 천엔씩 깎는 조건으로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전직 여행사 '홍철 투어' 대표라는 이색 경력의 소유자인 노홍철은 입으로만 외국을 여행해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하며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일본에 도착한 노홍철은 현지에서 직접 지하철 표를 끊으면서 일본인에게 한국말로 설명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여러 어려움끝에 노홍철은 '시리츠미 마츠리'라는 현지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엉덩이 씨름대회'에 참가한 노홍철은 어린이부 우승자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노홍철은 엉덩이를 현란하게 튕기는 코믹 댄스로 관중의 배꼽을 쥐게 했다.
방송이 나간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신선하고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었다. 시청자의 제보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 생겨 반갑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일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며 모든 일에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됐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노홍철은 '엉덩이 씨름대회' 장면이 NHK 방송의 뉴스 카메라에도 잡혀 일본 전역에 방송을 타게 됐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노홍철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자체발광'에서 '한국말로 일본여행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시즈오카에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 왕복표와 활동비 3만엔을 지급받고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일본어 혹은 영어)를 사용하면 천엔씩 깎는 조건으로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전직 여행사 '홍철 투어' 대표라는 이색 경력의 소유자인 노홍철은 입으로만 외국을 여행해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하며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일본에 도착한 노홍철은 현지에서 직접 지하철 표를 끊으면서 일본인에게 한국말로 설명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여러 어려움끝에 노홍철은 '시리츠미 마츠리'라는 현지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엉덩이 씨름대회'에 참가한 노홍철은 어린이부 우승자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노홍철은 엉덩이를 현란하게 튕기는 코믹 댄스로 관중의 배꼽을 쥐게 했다.
방송이 나간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신선하고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었다. 시청자의 제보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 생겨 반갑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일을 실행하는 모습을 보며 모든 일에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됐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노홍철은 '엉덩이 씨름대회' 장면이 NHK 방송의 뉴스 카메라에도 잡혀 일본 전역에 방송을 타게 됐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