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인 커플 황정음과 김용준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테마곡을 듀엣으로 부르고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한다.



지난 6월 발표한 듀엣곡 '커플'의 판매액 중 본인들에게 분배되는 수익 전액을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 민간기구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친분을 쌓게 된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의 표민수 PD를 통해 이 구호 단체를 소개받았다고 한다.



김용준은 "평소 국제지원 및 구호 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직접 참여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수익금을 기부하게 돼 우리 둘에게도 뜻깊은 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준은 SG워너비의 연말 콘서트 '59번가의 기적' 준비에 한창이며, 황정음은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