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김수현-남지현 명품연기 호평 "9.3% 순조로운 출발"
연예 2009/12/03 10:44 입력 | 2009/12/03 10:46 수정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방송화면
고수, 한예슬 주연의 새 수목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순조롭게 출발을 알렸다.
2일 첫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연출 최문석 극본 이경희)'는 시청률 조사 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 9.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아이리스'가 30%의 시청률로 굳건히 왕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비록 두 자릿수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10%에 가까운 9.3%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 2회분까지 주요 배역의 아역 연기자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수목 안방극장 시청률 경쟁에 '의외의 복병'이 등장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MBC '고맙습니다'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 특유의 진한 사람냄새 나는 대본은 각각 고수와 한예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김수현, 남지현의 명품연기로 살아났다.
MBC '김치 치즈 스마일'로 얼굴을 알린 김수현은 우수에 어린 눈빛과 중후한 목소리로 극의 중심을 잡아갔고 '선덕여왕'에서 덕만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남지현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아역 연기자들의 승패에 따라 드마라 성공이 좌우된다는 속설이 있다. SBS '올인'이 그러했고, MBC '선덕여왕'도 극초반을 이끌어간 아역연기자들이 성공의 토대를 다졌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도 이 흥행공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일 첫 방송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연출 최문석 극본 이경희)'는 시청률 조사 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 결과 9.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아이리스'가 30%의 시청률로 굳건히 왕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비록 두 자릿수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10%에 가까운 9.3%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일. 2회분까지 주요 배역의 아역 연기자들이 극을 이끌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수목 안방극장 시청률 경쟁에 '의외의 복병'이 등장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MBC '고맙습니다'를 집필한 이경희 작가 특유의 진한 사람냄새 나는 대본은 각각 고수와 한예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김수현, 남지현의 명품연기로 살아났다.
MBC '김치 치즈 스마일'로 얼굴을 알린 김수현은 우수에 어린 눈빛과 중후한 목소리로 극의 중심을 잡아갔고 '선덕여왕'에서 덕만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남지현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아역 연기자들의 승패에 따라 드마라 성공이 좌우된다는 속설이 있다. SBS '올인'이 그러했고, MBC '선덕여왕'도 극초반을 이끌어간 아역연기자들이 성공의 토대를 다졌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도 이 흥행공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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