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아내 송윤아와 경쟁? '용서는 없다'
문화 2009/12/02 14:08 입력 | 2009/12/02 16: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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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용서는 없다'(감독 김형준, 제작 시네마서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처절한 비극의 강민호(설경구 분)와 서글픈 용의주도의 이성호(류승범 분)가 던지는 '복수'와 '용서'의 영원히 풀릴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에 대한 이야기다. 성경구는 극중 부검 전문의 강민호 역을 맡아, 살인마와의 목숨을 건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설경구 외에 류승범, 한혜진 등이 출연한다.



설경구는 2010년 1월 7일 '용서는 없다'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이어 송윤아가 14일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 제작 로드픽쳐스)로 관객들과 만난다. 두 작품의 개봉일은 단 일주일 차이로 두 사람은 스크린에서 피할 수 없는 한판승을 벌이게 됐다.



설경구, 류승범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정통스릴러 특유의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용서는 없다'는 2010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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