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박용우, 연정훈 주연의 '제중원'이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내년 1월 4일 막을 여는 SBS 새월화드라마 '제중원'(극본 이기원, 연출 홍창욱,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은 지상파 방송사상 처음으로 예고를 연작으로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제중원'의 예고방송을 제작한 조연출 김효원PD는 "구한말 조선시대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펼쳐지는 특이한 진료사진들인 19C말 시력검사 사진, 늑막천자 시술사진 등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신정변과 대규모전쟁이 있었던 구한말 혼돈시대에서 백정인 박용우가 의사가 되려는 모습, 양반인 연정훈이 의사가 되는 과정, 중인인 통역관 한혜진이 의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고 소개했다.



한편,'제중원'은 MBC '하얀거탑'의 이기원 작가가 극본을 쓴 메디컬사극으로 2010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