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911 터보 국내 출시
경제 2009/11/27 10:07 입력 | 2009/11/27 1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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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뉴 911 터보가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 911 터보는 1974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후 35년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기술 개선을 거친 7세대 모델로 특히 연료 효율이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부분에서 경쟁차종을 압도한다.



뉴 911 터보는 새로운 3.8리터 엔진을 탑재해 500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하며, 최고 속력은 312km/h, 0à100km/h은 단 3.4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지난 35년의 터보 역사에서 처음으로 직접 연료 분사 방식의 새로운 엔진과 휘발유 엔진에서는 유일한 포르쉐만의 가변형 터보차저 시스템을 탑재했다.



뉴 911 터보에는 네바퀴의 구동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PTM (Porsche Traction Management)와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PSM (Porsche Stability Management)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전자제어 장비 PTV (Porsche Torque Vectoring)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후륜에 전달되는 구동력을 고르게 제어해 보다 민첩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유도함과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뉴 911 터보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타입으로 기본 가격은 쿠페가 2억 1140만원부터, 뉴 카브리올레가 2억 2660만원부터이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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