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아이돌’ 카라의 신용대출 가능 금액은?
연예 2009/11/24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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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국민 걸 그룹 카라의 은행 신용 대출은 과연 얼마일까?



국내 최초로 연예인의 빵집 창업 도전 과정을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하는 엠넷 '카라 베이커리'(연출:권영찬PD)에서 빵집 창업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 위해 카라가 직접 은행을 찾았다.



청담동 소재 모 은행에서 카라가 신용 대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약 7천 만원 정도.



멤버 중 니콜, 구하라, 강지영의 경우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용 대출 대상자가 아니다. 실질적으로 박규리와 한승연만 따졌을 경우 7천 만원인 셈인데 이들의 나이를 따진다면 적지 않은 금액.



은행 측에 따르면 "박규리의 경우 평소 은행 거래가 많아 약 4천 만원에 가까운 대출을 받을 수 있었고 한승연은 이것저것 개인적으로 은행에 담보를 제시해 3천 만원 정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출을 권영찬PD는 "이들이 대출 받은 7천 만원으로 실제 빵집 오픈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는 엠넷 '원더 베이커리'를 통해 카라의 달콤, 치열한 빵집 창업 과정이 공개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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