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그를 둘러싼 종편행 소문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그동안 그를 둘러싼 종편행과 프리랜서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프리랜서로 나갈 마음이 없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미 그런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정작 나는 지금 프리랜서로 나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밝혔다.



이어 “나 자신이 프리랜서에 대해 생각할 만한 위치에 올라와 있는지 그 자체를 고민하고 있다. 아직은 스스로 프리랜서를 고민조차 할 위치가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이 현재 출연자 가운데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속해 있는 것 같냐고 묻자 전현무는 ‘해피투게더3’의 보조 MC ‘G4(정범균, 허경환, 김원효, 김준호)' 보다는 높은 것 같다고 대답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이 날 스스로를 ‘리틀 유재석’이라고 부르며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이는 2011년 12월 2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볼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