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암호문 미스터리, 해독 성공하면 포상금까지? ‘이상한 상형문자들’
경제 2014/03/28 18:29 입력

출처=CTV 보도영상 캡쳐

출처=마이크 모팻 블로그
[디오데오 뉴스] 캐나다의 한 대학 도서관에서 이상한 암호문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캐나다 민영방송 CTV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마이크 모팻 교수는 웨스턴 대학 도서관의 국제경제학 책에서 이상한 종이봉투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의문의 기호와 함께 플라스틱 재질로 된 나뭇잎이 들어있었다.
모팻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책장을 넘기자 그 안에 봉투가 들어있었고, 봉투 안에는 이상한 문자가 그려진 종이와 나뭇잎이 있었다”며 이 기호를 해독하는 사람에게 100달러(약 9만 6,000원)를 지불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모팻 교수에게 비슷한 종이봉투를 발견했다는 여러 명의 제보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상형문자가 그려진 종이와 함께 보석, 깃털 등 특별한 물건들이 들어있었다고 전했고, 제보를 더해 총 15개의 암호문이 발견됐다.
암호문들은 대부분 책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으며, 암호문이 들어 있는 책은 다른 책보다 약간 앞으로 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팻 교수는 종이에 그려진 상형문자를 분석하기 시작했고, 40개 이상의 기호들이 배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까지 미스터리 암호문의 근원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웨스턴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물건 찾기 게임의 일종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암호문의 의미와 작성자 등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5일(현지시각) 캐나다 민영방송 CTV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마이크 모팻 교수는 웨스턴 대학 도서관의 국제경제학 책에서 이상한 종이봉투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의문의 기호와 함께 플라스틱 재질로 된 나뭇잎이 들어있었다.
모팻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책장을 넘기자 그 안에 봉투가 들어있었고, 봉투 안에는 이상한 문자가 그려진 종이와 나뭇잎이 있었다”며 이 기호를 해독하는 사람에게 100달러(약 9만 6,000원)를 지불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모팻 교수에게 비슷한 종이봉투를 발견했다는 여러 명의 제보자가 등장했다. 그들은 상형문자가 그려진 종이와 함께 보석, 깃털 등 특별한 물건들이 들어있었다고 전했고, 제보를 더해 총 15개의 암호문이 발견됐다.
암호문들은 대부분 책의 16~17페이지 사이에 끼워져 있었으며, 암호문이 들어 있는 책은 다른 책보다 약간 앞으로 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팻 교수는 종이에 그려진 상형문자를 분석하기 시작했고, 40개 이상의 기호들이 배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까지 미스터리 암호문의 근원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웨스턴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물건 찾기 게임의 일종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암호문의 의미와 작성자 등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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