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바다' 회수 결정, 관객수 2만명으로 사실상 종료
문화 2009/11/09 14:33 입력 | 2009/11/09 14:35 수정

장나라 주연의 영화 '하늘과바다'가 상영종료된다.
9일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 제이엔디베르티스망 측은 영화 '하늘과 바다'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늘과 바다'는 8일까지 1만 78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7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1만 3715명을 동원했지만, 둘째 주에는 불과 4000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저조한 성적은 극장들의 교차 상영 탓이 컸다. 개봉관 전체에서 조조상영을 했고, 둘째 날부터 전체 스크린 절반 가까이에서 사실상 퇴출에 가까운 수모를 겪었다.
주호성 대표는 "교차상영은 공정하지 못한 거래여서 공정거래 위원회에 제소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하지만 저희는 더 이상 싸우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9일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 제이엔디베르티스망 측은 영화 '하늘과 바다'를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늘과 바다'는 8일까지 1만 78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7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1만 3715명을 동원했지만, 둘째 주에는 불과 4000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저조한 성적은 극장들의 교차 상영 탓이 컸다. 개봉관 전체에서 조조상영을 했고, 둘째 날부터 전체 스크린 절반 가까이에서 사실상 퇴출에 가까운 수모를 겪었다.
주호성 대표는 "교차상영은 공정하지 못한 거래여서 공정거래 위원회에 제소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하지만 저희는 더 이상 싸우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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