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김태희, 캐릭터 위해 단발머리 변신
문화 2009/11/09 10: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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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인기 첩보물 '아이리스'에 출연하고 있는 김태희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아이리스'에서 지적이고 당찬 매력으로 두 남자를 사로잡는 NSS 최고 프로파일러 최승희역을 맡은 김태희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강렬한 캐릭터 완성을 위해 데뷔 이래 최초로 짧은 단발 머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태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긴머리를 자르고 짧은 단발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 냉철한 프로파일러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병헌과의 일명 '사탕 키스'로 뭇 남녀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김태희는 드라마 속 연인인 현준(이병헌 분)과의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심경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화를 꾀했다.



2개월 전 부터 머리를 자르고 촬영을 소화했지만 드라마 본 방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고수해 머리를 자른 후 참석한 각종 공식행사에서는 붙임 머리를 했다고 한다.



한편,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KBS 2TV를 통해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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