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들이 아이리스에 출연중인 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 KBS 아이리스는 백지영, 신승훈의 OST에 이어 빅뱅의 할렐루야를 공개했다.



백지영의 잊지말아요와 신승훈의 Love of IRIS가 커플신에 삽입되어 애잔하고 잔잔한 감수성을 자극했다면 빅뱅의 할렐루야는 긴박감 넘치는 비트에 파워있는 가사로 극의 긴장을 고조시킨다.



빅뱅의 신곡 할렐루야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테디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할렐루야로 시작되는 중독성 있는 후렴 멜로디와 태양의 호소력 짙은 보컬, 탑과 지드래곤의 랩의 조화가 돋보인다.



오는 4일 음원 공개에 앞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아이리스에 등장하는 탑의 다양한 모습을 비롯 9부 부터 11부까지의 스토리와 장면을 미리 볼 수 있는 예고형식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탑과 이병헌의 카리스마 대결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아이리스는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 유럽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대규모 세트 등 화려한 볼거리로 수목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