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크릿' 송윤아,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 공개
문화 2009/10/25 09: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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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데이즈'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제작: ㈜JK FILM, ㈜그린피쉬 픽쳐스)'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크릿'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사건 은폐에 목숨을 건 형사가 쉴 새 없이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담당 형사면서 아내를 위해 증거를 없애고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형사 차승원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형사의 아내 송윤아, 그리고 살해 당한 조직 넘버 투의 복수를 위해 직접 범인 사냥에 나서는 악명 높은 조직 보스 류승룡은 <시크릿>의 가장 중요한 세 캐릭터다.



형사지만 용의자인 아내를 숨겨야 하는 차승원과 조직 보스면서 범인 사냥에 나선 류승룡 캐릭터의 뒤바뀐 역할 대비는 극에 불꽃 튀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블랙 컬러 포스터 위를 수놓은 강렬한 주홍빛의 카피다. 형사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갖고 있는 송윤아의 “정말…내가 죽였다고 생각해?”라는 카피는 그날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시크릿>은 흥미로운 설정, 탄탄한 스토리를 앞세워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스릴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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