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연예인의 이름을 딴 라면이 출시됐다.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이다.



강호동의 소속사측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큰 라면'이 출시돼 이틀 만에 전국에서 30만 봉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호동 라면'을 출시한 (주)굿지앤 측은 "평소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강호동의 이미지를 라면에 담기 위해 여러가지 차별점을 두었다"며 "강호동을 연상시키는 통통하고 굵은 면발, 커다란 게살 건더기, 진한 얼큰함 등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평소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강호동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통통하고 굵은 면발은 물론 큰 게살 건더기, 진한 얼큰함 등이 강호동 라면의 특징으로 평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강호동과 적합해 이번 라면의 컨셉을 개발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들도 '강호동 라면' 출시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김동준 가공식품팀장은 "네이밍 그대로 화끈하게 맵고 얼큰하다. 차별화된 연예인 모델 라면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맛을 함께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의 화끈하고 통 큰 라면'은 GS25,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용기면 가격은 1,200원이며 봉지면은 12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