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쉬 하트넷, '보그' 표지 장식
연예 2009/10/20 09:46 입력

▲ '보그 코리아'
배우 이병헌이 조쉬 하트넷과 나란히 '보그 코리아' 표지를 장식했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조시 하트넷과 이병헌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화보를 찍었다. 이번 촬영은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1950년 이탈리아의 클래식한 마초 컨셉트로 진행됐다.
또 이병헌은 조쉬 하트넷과 끈끈한 우정도 과시했다. 이병헌은 밤까지 계속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후에도 형다운 매너로 조쉬 하트넷을 맞이하러 인천공항에 마중을 갔다가 함께 부산으로 내려왔다.
조쉬 하트넷은 화보 촬영 내내 “겨우 2시간을 자고 40개의 인터뷰를 해야 하지만 이병헌과 함께라서 행복하다”고 이병헌과 특별한 우정과 유대감을 보여줬고, 이병헌 역시 조쉬 하트넷의 통역을 자처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조시 하트넷은 영화 '달콤한 인생'을 보고 이병헌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병헌은 알랭 드롱을 연상시킨다.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는데, 바로 그 점이 그를 위험하게 만든다. 갱스터 영화에 병헌이 잘 캐스팅되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조쉬 하트넷에 대해 "조쉬는 영혼이 자유로운 배우"라며 "블록버스터 영화든 저예산 영화든,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같은 예술 영화든 자기 감정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 우리는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과 조시 하트넷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11월호에 공개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조시 하트넷과 이병헌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화보를 찍었다. 이번 촬영은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1950년 이탈리아의 클래식한 마초 컨셉트로 진행됐다.
또 이병헌은 조쉬 하트넷과 끈끈한 우정도 과시했다. 이병헌은 밤까지 계속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후에도 형다운 매너로 조쉬 하트넷을 맞이하러 인천공항에 마중을 갔다가 함께 부산으로 내려왔다.
조쉬 하트넷은 화보 촬영 내내 “겨우 2시간을 자고 40개의 인터뷰를 해야 하지만 이병헌과 함께라서 행복하다”고 이병헌과 특별한 우정과 유대감을 보여줬고, 이병헌 역시 조쉬 하트넷의 통역을 자처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조시 하트넷은 영화 '달콤한 인생'을 보고 이병헌을 처음 알게 됐다며 "이병헌은 알랭 드롱을 연상시킨다.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는데, 바로 그 점이 그를 위험하게 만든다. 갱스터 영화에 병헌이 잘 캐스팅되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조쉬 하트넷에 대해 "조쉬는 영혼이 자유로운 배우"라며 "블록버스터 영화든 저예산 영화든,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같은 예술 영화든 자기 감정이 이끄는 대로 움직인다. 우리는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헌과 조시 하트넷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11월호에 공개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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