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범, 섹시 호스트 파격변신 '스모키 메이크업-콘로우 헤어'
문화 2009/10/19 10:13 입력 | 2009/10/19 10: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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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김범이 섹시한 호스트로 대변신한다.



영화 '비상(감독 박정훈)'으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김범이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변신해 화제다. '비상'에서 화려함 이면에 상처를 가진 호스트역을 맡은 김범은 헤어스타일에서부터 도발적인 못브을 보여준다.



최신 트렌드인 샤이니한 스타일의 블루 재킷에 콘로우 헤어스타일을 한 김범의 비주얼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다. 청담동 No.1 호스트의 상징인 콘 로우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김범은 도발적이고 섹시한 색으로 튀는 헤어스타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비상'의 박정훈 감독은 김범을 '완소 호스트'로 변신시키기 위해 블랙, 핑크, 바이올렛 등 강렬한 색의 실크 머플러와 타이트하게 피트되는 코디로 고급스러운 호스트 스타일을 찾오했다.



거의 모든 의상에서 단추를 두세개 푼 셔츠를 입고 등장하는 김범의 모습을 본 여성 스태프들의 환호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김범이 연기하는 시범은 단순 호스트가 아닌 배우 지망생. 자신의 호스트 생활이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범'을 위해 의상이나 헤어 뿐 아니라 화려한 브로치, 귀걸이, 목걸이 등을 통해 캐릭터를 극대화시켰다. 한층 더 나아가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데뷔 이래 가장 다양하고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김범의 파격변신이 돋보이는 '비상'은 12월 초 관객들을 찾아간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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