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생생정보통 무제한 리필 떡볶이 가게가 화제다.



지난 25일 KBS2 ‘생생정보통’에는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가게 ‘부웅빠방떡볶이’가 소개됐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떡볶이 가게에서는 성인 기준 단돈 5,500원에 순대, 군만두, 채소, 떡, 튀김, 라면, 당면 등 13종류의 재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원산지가 모두 국산품인 것도 장점. 단, 국내에선 밀떡을 구할 수 없어 쌀떡과 밀떡을 섞어 사용한다. 떡볶이 소스는 사장 이법순 씨가 돼지 육수와 무, 양파, 사과, 배즙과 생강, 물엿,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을 넣어 직접 만든다. 꼬치 어묵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가족들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기에 인건비를 낮출 수 있었고, 도매시장에서 재료를 직접 받아 재료비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또 지하에 위치해 임대료가 저렴한 덕도 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부웅바빵떡볶이’는 2호선 신천역 7, 8번 출구에 연결되어 있는 리센츠 상가 지하 1층에 있다.



단, 음식을 남기면 1인당 1,000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야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