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강동원 주연, 영화 '의형제' 크랭크업
문화 2009/09/30 11:09 입력 | 2009/09/30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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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와 강동원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의형제>가 촬영을 마쳤다.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신작 <의형제>가 지난 9월 22일 인천 국제 공항에서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크랭크업 당일, 두 주인공 송강호와 강동원은 각각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성격의 ‘한규’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것은 물론, 환상의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장훈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에는 감독과 배우, 스탭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촬영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화 <의형제>는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 지원(강동원)이 서로 적대감을 보이다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의기투합한다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한규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겉으로 차갑지만 내면은 따뜻한 지원으로 분해 나이를 초월한 연기대결을 보인다.
송강호는 “지난 여름은 <의형제>를 위한 계절이었다. 관객 분들이 우리 영화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지원’ 역의 강동원 또한 “모두가 고생해서 찍은 영화다. 4개월 간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장훈 감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10년 상반기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신작 <의형제>가 지난 9월 22일 인천 국제 공항에서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크랭크업 당일, 두 주인공 송강호와 강동원은 각각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성격의 ‘한규’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것은 물론, 환상의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장훈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에는 감독과 배우, 스탭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촬영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영화 <의형제>는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버림받은 북한 공작원 지원(강동원)이 서로 적대감을 보이다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의기투합한다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한규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겉으로 차갑지만 내면은 따뜻한 지원으로 분해 나이를 초월한 연기대결을 보인다.
송강호는 “지난 여름은 <의형제>를 위한 계절이었다. 관객 분들이 우리 영화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지원’ 역의 강동원 또한 “모두가 고생해서 찍은 영화다. 4개월 간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영화로 완성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장훈 감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10년 상반기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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