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X서예지, 주인공 캐스팅 확정…‘라이브’ 후속
연예 2018/03/03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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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김진민 감독X윤현호 작가 손잡고 ‘무법변호사’로 안방극장 1년만 복귀

[디오데오 뉴스] ‘무법변호사’가 이준기, 서예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하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특히 김진민 감독과 이준기가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11년만의 재회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가상도시 기성을 배경으로 ‘무법(無法) 아래 무법(武法)을 휘두르며 활개치는 변호사’라는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약 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이준기가 맡은 ‘봉상필’ 역은 권력의 내부자들을 상대로 복수의 칼을 든 변호사. 어린 시절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목도한 이래 아픔과 분노로 뒤엉킨 그는 어머니의 복수가 ‘생의 목적’이자 ‘절대 미션’이 돼버린 인물. 이에 무(無)법을 이용해 주먹을 앞세운 무법자와 정(正)법을 이용해 정의를 꿈꾸는 변호사 사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두 히로인 김진민 감독-이준기의 특급 재회에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 이준기는 앞서 김진민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바.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검증된 연기력을 자랑하는 이준기가 다시 한 번 ‘세련된 영상미의 대가’ 김진민 감독의 연출력을 만나 ‘역대급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예지는 OCN ‘구해줘’에서 소름 돋는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든 서예지는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자칭꼴통 센캐 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았다. ‘하재이’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자존감을 가진 강인하고 똑 부러진 성격의 소유자. 잘나가던 사법재판소 변호사였던 재이는 한 사건으로 봉상필(이준기 분)의 무법로펌 사무장으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상필과의 만남 이후 지금까지 단단하게 구축해온 자신의 신념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변호인’-‘공조’로 2천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평정한 윤현호 작가가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 사람의 만남은 연출·각본·배우 3박자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이들의 콜라보레이션 마법이 브라운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 사진 = 나무엑터스, 킹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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