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막장이던 끝장이던 드라마는 재미가 최고의 덕목"
문화 2009/09/29 15:15 입력 | 2009/09/29 17:41 수정

배우 이상우가 드라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시 목동 SBS에서 새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극본 강윤경 오선영 연출 한정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망설이지마'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간이식까지 해준 여자가 버림을 받고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간 이식이나 부모님의 반대, 극단적인 모성애, 해리성 기억 장애 등 자극적인 소재로 일명 '막장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배우들은 캐릭터 그럴 수 밖에 없는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막장'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항변한다.
이상우는 "드라마가 현실이 아닌 만큼 시청자분들이 자극적인 부분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막장이던, 끝장이던 재미있는 드라마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복수극이라고 해도 캐릭터가 이해가 되고 억지스럽지 않다고 하면 막장 드라마가 아닌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후자에 속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강지처 클럽'과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다소 냉담한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이상우는 "시청률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시청률이 좋은 작품을 하면 현장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하다. 그러나 시청률이 저조 할 때는 오히려 내부사람들끼리 똘똘뭉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망설이지마'는 내달 5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29일 오후 2시 서울시 목동 SBS에서 새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극본 강윤경 오선영 연출 한정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망설이지마'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간이식까지 해준 여자가 버림을 받고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간 이식이나 부모님의 반대, 극단적인 모성애, 해리성 기억 장애 등 자극적인 소재로 일명 '막장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배우들은 캐릭터 그럴 수 밖에 없는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막장'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고 항변한다.
이상우는 "드라마가 현실이 아닌 만큼 시청자분들이 자극적인 부분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막장이던, 끝장이던 재미있는 드라마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복수극이라고 해도 캐릭터가 이해가 되고 억지스럽지 않다고 하면 막장 드라마가 아닌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후자에 속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강지처 클럽'과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다소 냉담한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이상우는 "시청률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시청률이 좋은 작품을 하면 현장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하다. 그러나 시청률이 저조 할 때는 오히려 내부사람들끼리 똘똘뭉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망설이지마'는 내달 5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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