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한채영 “대통령의 대변인이에요”
문화 2009/09/23 16:17 입력 | 2009/09/23 16:19 수정



한채영이 장동건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시 압구정 CGV에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바비인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다니는 한채영은 이번 작품에서 대통령의 연인이자 대통령의 딸, 대통령의 대변인인 김이연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장동건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혀왔던 한채영은 영화 속에서 장동건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데 대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채영은 "팬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여성들이 장동건 선배의 팬이었을 것"이라며 "완벽한 외모 덕분에 차갑고 대하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알고보니 너무 다정하고 편안했다. 너무 좋은 오빠다" 라고 말했다.



장진 감독의 유쾌한 발상이 돋보이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내달 22일 개봉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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