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소나타’ 신차발표회
경제 2009/09/17 14:19 입력 | 2009/09/17 14:39 수정



현대자동차가 17일 YF소나타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오전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마리나 제패에서 YF소나타 신차발표회를 갖었다.



5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신형 소나타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과 전폭을 늘린대신 전고를 낮춰 고급 승용차 못지않은 안정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스타일도 스포츠쿠페 형식을 도입, 세련되면서도 날렵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최근 유행인 3단 파노라마 선루프를 국내 승용차에서 처음 적용했고, 사이드 미러는 좌우가 아닌 상하로 접히도록 설계했다.



엔진은 종전 4단 자동변속기와 달리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모든 차종에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 운전대 패들 시프트, 주차보조장치, 메모리 시트 등을 도입했다.



최고 출력은 기존 NF소나타(144마력)보다 10% 이상 높아진 165마력에 이르며, 연비도 리터당 12.8㎞로 12% 가까이 높아져 중혀차 최초로 2등급을 획득했다.



신형 소나타가 베일을 벗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쿠페스타일을 도입해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차체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의 반응도 예상을 띄어넘어 이미 예약대수는 3만대를 넘는다.



YF소나타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1960만원부터 2820만원 이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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