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더 잘 어울리는 초소형 PC XPION MINI X30
IT/과학 2009/09/17 11:15 입력 | 2009/09/17 12: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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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8일 초소형 크기로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갖춘 신개념 데스크 PC(모델명: XPION MINI X3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X30은 A4용지 절반크기와 1.1kg의 무게로 이동성이 뛰어나 어느 공간에서나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며 TV가 있는 거실에 설치하면 큰 화면으로 게임, 동영상,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니터 뒷부분에 부착할 수 있도록 ‘베사(VESA)’ 규격의 ‘마운트(Mount: 고정용 틀)’를 지원해 모니터와 같이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X30은 엔비디아(NVIDIA)社의 ‘아이온(ION)’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3D 및 인터넷 게임 구동이나 HD급의 초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용이하다. 또 엔비디아社의 ‘쿠다(CUDA)’ 기술을 지원해 포토샵 및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 이용 시 탁월한 성능향상을 보여준다.



인텔社의 저전력 아톰(ATOM) 프로세서를 탑재, 기존 데스크톱의 20% 수준인 최대 40와트(W)의 전력을 사용해 발열과 소음을 크게 줄였다. 소리 입출력 및 USB포트를 총 6개까지 제공해 외장형 ODD를 비롯한 각종 주변기기 연결도 용이하다.



LG전자 한국지역사업본부 DDM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LG전자는 X30 시리즈를 시작으로 이제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데스크톱 사용 환경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미니 데스크톱 XPION X30 세부 사양 ◀



- CPU: 인텔 아톰(ATOM) 프로세서 싱글코어 230

- 그래픽 칩셋: NVIDIA ION(MCP7A)

- 메모리: 2GB DDR2 800MHz

- HDD: 250GB HDD

- 운영체제: Windows VISTA Home Basic

- 가격: 59만원(본체 기준)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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