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베드신 질문에 노코멘트 "전체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기를 봐달라"
문화 2009/09/16 20:18 입력 | 2009/09/17 09:04 수정

화제를 모았던 수애의 첫 베드신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수애, 조승우 주연의 '불꽃처럼 나비처럼' 시사회가 열렸다. 명성황후(수애)와 호위무사 무명(조승우)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수애는 데뷔 이후 최초로 베드신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수애의 베드신은 비교적 수위가 높지는 않았으나 1초 정도 전라가 노출되었다. 그러나 노출수위나 베드신의 강도 보다는 고종(김영민)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마음을 들키면 안되는 명성황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수애의 연기가 발군이었다.
예상되었던대로 베드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연출을 맡은 김용균 감독은 "고종과의 베드신을 놓고 수애와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심하고 고민했다. 대화끝에 수애가 용기를 냈다"고 전제했다.
이어 "문밖을 지키고 있는 무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지만 그 마음을 들키면 안되는 미묘한 뉘앙스가 잘 살아난 것 같다. 감독으로서 수애의 연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수애는 베드신에 대해서 직접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역사적인 사실 보다는 무명과의 로맨스에 촛점을 맞춘 새로운 명성황후를 연기한 수애는 "한 나라의 국모이기 이전에 한 사람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 영화를 통해 명성황후가 새롭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햇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4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6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수애, 조승우 주연의 '불꽃처럼 나비처럼' 시사회가 열렸다. 명성황후(수애)와 호위무사 무명(조승우)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수애는 데뷔 이후 최초로 베드신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수애의 베드신은 비교적 수위가 높지는 않았으나 1초 정도 전라가 노출되었다. 그러나 노출수위나 베드신의 강도 보다는 고종(김영민)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마음을 들키면 안되는 명성황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수애의 연기가 발군이었다.
예상되었던대로 베드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연출을 맡은 김용균 감독은 "고종과의 베드신을 놓고 수애와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며 고심하고 고민했다. 대화끝에 수애가 용기를 냈다"고 전제했다.
이어 "문밖을 지키고 있는 무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지만 그 마음을 들키면 안되는 미묘한 뉘앙스가 잘 살아난 것 같다. 감독으로서 수애의 연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수애는 베드신에 대해서 직접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역사적인 사실 보다는 무명과의 로맨스에 촛점을 맞춘 새로운 명성황후를 연기한 수애는 "한 나라의 국모이기 이전에 한 사람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 영화를 통해 명성황후가 새롭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햇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4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