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이게 뭐지? 깜짝이야”… 발송 된 이유는?
경제 2014/02/07 18: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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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긴급재난문자’가 화제다.



7일 오후 소방방재청은 “동해 남부, 남해동부 전 지역 풍랑경보, 언선은 출항을 금지하고 출 어선은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는 소방방재청에서 재난 대비를 위해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문자다. 현재 트위터, 페이스북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긴급재난문자들을 받았다는 네티즌들의 글이 게재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태풍, 홍수, 폭설, 지진 등 각종 재난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작년 1월 1일부터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대해 긴급재난문자 수신기능이 의무적으로 탑재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한 바 있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설정-알림 센터에서 긴급재난문자 수신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한편, 강원 영동지역에 7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에 최고 2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눈은 오는 10일 오전까지 계속되며 많게는 최고 8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까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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