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헬로우 마이 러브' O.S.T 직접 불러
연예 2009/09/12 09:57 입력

100%x200
배우 조안이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조안은 곧 개봉될 로맨틱 코미디 <헬로우 마이 러브>의 O.S.T 녹음에 참여해 샹송 ‘라메르(La Mer)’를 완벽한 불어 발음으로 감칠맛 나게 소화해냈다.



<헬로우 마이 러브>에서 조안이 부른 ‘라메르(La Mer)’는 우리나라 말로 ‘바다’라는 제목의 샹송. 프랑스 국민가수 샤를 트레네의 대표곡으로 1946년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곡은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를 비롯해 <프렌치 키스><라이언 일병 구하기><몽상가들><잠수종과 나비> 등 20여 개에 이르는 영화의 OST로 사용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나 영화 속 타이틀 곡을 직접 주인공이 부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영화적 느낌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기존 가수보다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2009 외인구단>의 김민정,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선균, <베토벤 바이러스> 장근석, <에덴의 동쪽> 송승헌 등이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고, 영화에서는 <후아유> <고고70>등에서 멋진 노래실력을 자주 선보인 조승우, <사생결단> 황정민, <님은 먼곳에> 수애, <모던보이> 김혜수, <키친> 신민아,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또한 최근 <내 사랑 내 곁에>의 김명민 역시 명곡 ‘내 사랑 내 곁에’를 직접 불러 실력을 뽐냈다.



<헬로우 마이 러브>는 훈남 게이에게 빼앗긴 남친을 되찾기 위해 순정파 여자친구가 벌이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