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제2의 김혜수? 선배님께 죄송하다” (말말말)
연예 2009/09/11 20:32 입력 | 2009/09/11 20:51 수정

100%x200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어워즈 2009 본 시상식에 앞서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KBS 조우종,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 스타들의 아름다운 자태만큼이나 재치있는 말들도 쏟아졌다.



"제2의 김혜수라는 호칭을 들으면 너무 기쁘지만 선배님께 죄송스럽다"(고은아)=김혜수를 닮았다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말에



"유이는 알면 알 수록 사랑스러운 친구. (상상더하기의 이지애 아나운서와 유이 중 누가 더 좋냐고 묻자) 부모님과 상의하겠다"(박재정)=가상신혼생활에 대한 짓궂은 질문게 재치있게 대처하며



"같은 중학교 나오고 리틀 엔젤스에서 연습까지 같이했는데 모르는 척 한다"(박은영 아나운서)=배우 박한별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며



한편, 시상식 MC를 맡은 최수종, 황수경 아나운서, 박사임 아나운서는 차량 고장으로 행사 장소까지 걸어와 더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 몰려 한국 배우들과 드라마의 위상을 보여줬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