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국화약 폭발사고, 다행히 인명피해 無… 원인 자연발화 가능성있어
정치 2014/02/05 13:07 입력

100%x200
[디오데오 뉴스] 여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오늘 5일 오전 11시 53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한화 여수사업장의 한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창고는 화약을 제조해 임시로 저장하는 곳으로 사고 당시 화약 10㎏ 정도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5평 남짓한 창고 1동이 부서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화 측의 한 관계자는 “폭발이 난 창고는 자연발화 가능성을 우려해 소량으로 화약을 보관하는 일시 유치고”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당시 창고에 사람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자연 발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여수사업장은 화약 기폭제의 뇌관을 제조하는 생산공장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