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싸이-스눕독, 노래방서 '블루스'추는 장면 포착 "부장님 포스"
연예 2014/01/16 12:14 입력 | 2014/01/16 12: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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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디오데오 뉴스] 가수 싸이와 미국 힙합 가수 스눕독, 빅뱅 지드래곤이 노래방에서 포착됐다.



16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싸이 뮤비 촬영 현장 스눕독’이라는 제목으로 싸이, 스눕독,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름한 노래방을 배경으로 중년 여성과 진지하게 블루스를 추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식 양복과 배경을 미루어 보아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몽롱한 표정의 싸이와 열창하는 지드래곤, 스눕독의 열연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컨셉이 복고인가? 대박”, “스눕독이 블루스를 추다니”, “싸이 신곡 뮤비 정말 기대된다”, “싸이 완전 부장님 포스인데”, “지드래곤 신입인가 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이는 스눕독과 신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5일 싸이는 스눕독과 당구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눕독은 1993년 1집 앨범 ‘도기스타일(Doggystyle)’로 데뷔, 10여 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미국 서부 힙합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스눕독과 싸이의 인연은 2011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시작됐으며, 스눕독은 지난해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팍축구장에서 열린 첫 내한 공연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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