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는 사회 위해” 박경림, 학대피해 아동 위한 바자회 개최
연예 2017/12/06 09: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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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방송인 박경림이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기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경림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합정 프리미엄라운즈(합정역 8번출구)에서 ‘2017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리이리 바자회’는 좋은 물건도 살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체험형 기부바자회로 해마다 수익금 전액을 학대 피해 아동 지원에 쓰고 있다.

작년 수익금은 107명의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316회)에 사용됐으며, 올해 수익금 역시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 이리이리바자회’에서는 박경림의 ‘프리허그’와 다양한 이벤트들로 참가자들을 맞이하며, 의류, 화장품 등 박경림 씨의 애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 바자회를 위해 후원에 나선 브랜드사는 LG생활건강, 이니스프리, 교원, 바이커스탈렛, 니베아, 아이베, GSSHOP, 타파웨어, 대영그로브, 아그베, 스페쿨룸, 스티키몬스터랩, 라오메뜨, 라플란드, 삼성 떡프린스, 글로벌에코텍(젠아쿠아), 라뮤즈(스킨이즈굿), 제이윤(렛미스킨), 보놉, 스마일게이트, 스파더엘, 엘리샤코이, 라디셀(콜롬비아헬스케어), 클로리스오가닉 등 26개 업체로 유아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가구, 생필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자회를 기획한 박경림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면 좋겠다”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된다. 전통음식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박경림이 마련한 깜짝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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