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신곡 '놀아볼래?'···MBC라디오서 음원유출 '황당'
연예 2009/07/21 17:02 입력 | 2009/09/30 17: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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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신인 여성그룹 '티아라(T-ara)'의 음원이 라디오를 통해 사전 유출됐다.



21일 티아라의 소속사측은 "MBC FM4U '태연의 친한친구' 20일 방송에서 티아라의 '놀아볼래?'가 노출됐다"며 "급하게 확인한 결과 데뷔를 앞두고 심의 신청을 하기 위해 방송국에 제출한 음원을 라디오에서 방송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3년간 티아라를 준비해 왔고, 3억 7천만 원을 투자해 티저와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며 "특히 '놀아볼래?'는 티저 영상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음악으로, 영상과 함께 음악을 들었을 때 제대로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이렇게 음원이 유출되다니 너무 속상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2TV KBS 뮤직뱅크 등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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