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안와골절 수술 9월까지 '출전정지'
연예 2009/07/15 17:18 입력 | 2009/07/15 1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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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뷔전에서 힘겨운 판정승을 거둔 격투기 스타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경기 중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격투기 매체 '엠엠에이뉴스닷컴'은 15일(한국시간) 네바다주체육위원회가 지난 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100'경기에서 왼쪽 안와골절 부상을 입은 추성훈에게 오는 9월10일까지 의학적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이 언론에 따르면 추성훈은 전문의에게 골절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내년 1월 8일까지 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추성훈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무사히 수술이 끝났다. 1주일 뒤에는 운동해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남기며 9월 중 UFC 무대 복귀 전망을 밝혔다.



한편 네바다주체육위원회는 추성훈이 대전료 4만 달러에 승리 수당 2만 달러, 앨런 벨처(25.미국)와 대결이 '오늘의 경기(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되어 얻은 보너스 10만 달러 등 모두 16만 달러(약 2억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T.J 그랜트(25.캐나다)를 상대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낸 김동현(28)은 기본 대전료 2만 9천 달러에 승리 수당 2만 9천 달러를 합해 모두 5만8천달러(약 7천400만 원)를 챙겼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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