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예심 통과 최한빛, '3년전엔 남자였다' 논란
연예 2009/07/15 12:16 입력 | 2009/07/15 13:48 수정

트랜스젠더가 국내 슈퍼모델 대회에 출전에 예심을 통과하자 논란이 되고 있다.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2006년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쳤다.
지난 2일 1200명 중 50명을 추리는 1차 예심을 통과한 최한빛은 오는 28일 2차 예심까지 통과하면 국내 첫 트랜스젠더 슈퍼모델이 된다.
문제는 1차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의학의 힘을 빌린 참가자의 합격에 대한 반발여론이 생길 수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의식한 최한빛 씨는 15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 속에 살진 않습니다. 다만 '나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만..."이란 글을 남겨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한빛은 2005년 SBS '유재석의 진실게임-진짜 여자를 찾아라'편에 출연하여 여장 남자로 자신의 미모를 알렸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2006년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쳤다.
지난 2일 1200명 중 50명을 추리는 1차 예심을 통과한 최한빛은 오는 28일 2차 예심까지 통과하면 국내 첫 트랜스젠더 슈퍼모델이 된다.
문제는 1차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의학의 힘을 빌린 참가자의 합격에 대한 반발여론이 생길 수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의식한 최한빛 씨는 15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 속에 살진 않습니다. 다만 '나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만..."이란 글을 남겨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한빛은 2005년 SBS '유재석의 진실게임-진짜 여자를 찾아라'편에 출연하여 여장 남자로 자신의 미모를 알렸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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