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영화 '이끼'로 최초 삭발 연기 감행
문화 2009/07/08 17: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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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이끼'를 원작으로 한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영화 <이끼>에서 천용덕 이장 역을 맡은 정재영이 그의 연기 인생 최초로 삭발을 감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작 <김씨 표류기>에서 머리와 수염은 물론 손톱, 발톱까지 길게 기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그가 이번엔 삭발까지 감행하자 벌써부터 영화 <이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사측 관계자는 "정재영의 머리형에 맞는 특수 가발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고 마침내 정재영의 진짜 머리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한 가발이 완성되서 이 가발을 쓰기 위해 정재영은 삭발을 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기 이력을 보유한 배우 정재영이 이번 영화 <이끼>에서 삭발까지 감행하며 30대 부터 60대 모습까지 연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주연배우 정재영의 삭발 투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끼>는 오는 8월 크랭크 인하여 2010년 상반기 그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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