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녀 기상캐스터, '화끈' 올누드 방송… "월드컵 진출 기념"
정치 2013/11/21 17:42 입력 | 2013/11/21 17:48 수정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미모의 프랑스 여성 기상캐스터가 누드 방송을 해 화제다.
20일(한국시각) 프랑스는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우크라이나와의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2로 패해 벼랑 끝에 내몰렸었으나, 홈 2차전에서 역전의 쾌거를 거두며 프랑스 전역이 기쁨에 싸였다.
현지 보도매체에 의하면, 프랑스 TV의 한 기상캐스터는 이를 기념해 ‘누드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카날플뤼스 TV의 기상캐스터 도리아 틸리에는 앞서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을 앞두고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누드로 방송하겠다’고 공약한 것이다.
카림 벤제마가 2-0을 만드는 골을 넣자 트위터에 “아! 2-0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틸리에는 결국 3-0으로 승리한 뒤 방송에서 ‘완전 나체’를 감행했다.
그녀는 프랑스 어로 벌거숭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a poil’를 이용, 프랑스 중부의 작은 마을 ‘포일(Poil)’에 가서 기상 예보를 시작했다. 언어유희로 마무리되는가 싶던 찰나, 틸리에는 옷을 모두 벗고 “뢰 블레 만세”를 외치며 작은 마을의 벌판을 뛰어다니는 코믹한 모습을 공개해 공약을 지켰다. 카메라는 이 장면을 멀리서 잡아 선정성 논란을 비켜갔다.
한편, 프랑스 성인 방송도 축하 행진에 동참했다. 세계적인 성인물 제작업체 마크 도르셀은 프랑스의 월드컵 진출을 기념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성인물을 무료로 개방했다. AFP통신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마크 도르셀 인터넷 홈페이지는 몰려든 사람들 탓에 부하가 걸리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20일(한국시각) 프랑스는 우크라이나를 3-0으로 승리하며 극적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우크라이나와의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2로 패해 벼랑 끝에 내몰렸었으나, 홈 2차전에서 역전의 쾌거를 거두며 프랑스 전역이 기쁨에 싸였다.
현지 보도매체에 의하면, 프랑스 TV의 한 기상캐스터는 이를 기념해 ‘누드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카날플뤼스 TV의 기상캐스터 도리아 틸리에는 앞서 우크라이나와의 2차전을 앞두고 ‘프랑스가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누드로 방송하겠다’고 공약한 것이다.
카림 벤제마가 2-0을 만드는 골을 넣자 트위터에 “아! 2-0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틸리에는 결국 3-0으로 승리한 뒤 방송에서 ‘완전 나체’를 감행했다.
그녀는 프랑스 어로 벌거숭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a poil’를 이용, 프랑스 중부의 작은 마을 ‘포일(Poil)’에 가서 기상 예보를 시작했다. 언어유희로 마무리되는가 싶던 찰나, 틸리에는 옷을 모두 벗고 “뢰 블레 만세”를 외치며 작은 마을의 벌판을 뛰어다니는 코믹한 모습을 공개해 공약을 지켰다. 카메라는 이 장면을 멀리서 잡아 선정성 논란을 비켜갔다.
한편, 프랑스 성인 방송도 축하 행진에 동참했다. 세계적인 성인물 제작업체 마크 도르셀은 프랑스의 월드컵 진출을 기념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성인물을 무료로 개방했다. AFP통신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마크 도르셀 인터넷 홈페이지는 몰려든 사람들 탓에 부하가 걸리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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