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눈 소식, 내일 아침 더 추워져 '영하 13도'
경제 2013/12/19 11:25 입력 | 2013/12/20 17: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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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오늘 19일 기상청은 오전 9시 수원, 오산 등 경기 남부와 천안, 안산 등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경기 남부에는 밤 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된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은 10~30cm이며, 강원도 영동은 5~15cm, 경기 남부, 강원도 영서, 충남내륙, 충청북도, 전라남북도내륙, 제주도(산간 제외), 울릉도·독도 등은 1~5cm, 서울, 경기 북부 등은 1cm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19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3도 등에 머무는 등 크게 떨어질 예정이다. 20일 아침은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며,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6도를 기록하는 등 한층 더 추워져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번 추위는 22일까지 이어지다 다음 주 초에나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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