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사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검시소는 25일(현지 시간)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발표했다.



프레드 코럴 검시소 대변인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잭슨이 심장 박동 정지 증세를 보인 후 이날 오후 2시26분(미국 서부시간)께 숨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세인 마이클 잭슨은 다음달 13일 영국 런던에서 컴백 콘서트를 준비중이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 1958년에 태어나 5살 때부터 친척들과 형제들로 이루어진 '잭슨 파이브'로 활동을 시작해 79년 처음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그 이후 빌리진과 스릴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잭슨은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7억 5,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며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