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법규 위반의 일상화' 이대로는 안된다
경제 2009/06/20 13:35 입력 | 2009/06/20 13:42 수정
교차로에서 좌회전 차선은 비어 있는데 직진 차선은 밀려 있어 좌회전 차선을 타다가 직진차선으로 끼어들기 및 직진하는 차량을 쉽게 볼 수 있다.
통행량은 직진이 훨씬 많은데도 신호는 항상 좌회전이 먼저이고 그 다음 직진 신호로 바뀌기 때문에 직진 차선은 항상 밀리기 마련이다.
택시를 타는 승객들은 바쁘기 때문에 종종 기사분에게 빨리 가길 원하고 할 수 없이 이런 교차로 차선 위반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 교차로의 신호등은 좌회전 또는 직ㆍ좌 동시 신호를 직진 신호보다 먼저 주기 때문에 교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진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2011년까지 전국 모든 교차로의 교통신호 체계가 좌회전 또는 직ㆍ좌 동시신호에서 '직진 우선'으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불합리한 교통 신호 체계로 빈번한 교통사고, 법규 위반의 일상화가 되어버린 지금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 의식이 절실한 때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통행량은 직진이 훨씬 많은데도 신호는 항상 좌회전이 먼저이고 그 다음 직진 신호로 바뀌기 때문에 직진 차선은 항상 밀리기 마련이다.
택시를 타는 승객들은 바쁘기 때문에 종종 기사분에게 빨리 가길 원하고 할 수 없이 이런 교차로 차선 위반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우리나라 교차로의 신호등은 좌회전 또는 직ㆍ좌 동시 신호를 직진 신호보다 먼저 주기 때문에 교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진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2011년까지 전국 모든 교차로의 교통신호 체계가 좌회전 또는 직ㆍ좌 동시신호에서 '직진 우선'으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불합리한 교통 신호 체계로 빈번한 교통사고, 법규 위반의 일상화가 되어버린 지금 시민들의 성숙한 교통 의식이 절실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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