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최근 ‘해독식단’이 웰빙 열풍으로 관심을 받으며 덩달아 ‘해독주스’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해독주스 레시피’를 소개한 글이 게시돼 화제다. 개그맨 권미진이 ‘해독주스’로 다이어트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여유만만’에서 권미진이 밝힌 ‘해독주스’ 재료는 양배추 1/8, 브로콜리 한 대, 당근 1/2, 키위 1개, 매실액 소주잔 1/2, 청포도 한 줌, 바나나 1/2, 토마토 1개가 필요하다.



권미진은 양배추,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넣어 보통 불에서 10분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삶은 후 뜨거운 물은 빨리 버리고 찬물에 담가 비타민C 등 영양소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막는 한편, 찬물에 식힌 재료와 매실액,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믹서기에 갈아 해독주스를 완성했다.



당시 방송에서 권미진은 “식사대용은 아니다. 아무래도 단백질이 부족한 해독주스는 식전에 마셔서 포만감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미진이 밝힌 레시피 뿐만 아니라 사과 대신 바나나를 더하는 등 여러가지의 다양한 해독주스 레시피가 온라인상에 존재한다. 해독주스의 각기 체험자들은 두드러기 증상·변비·생리불순이 해소됐다고 말하고 있으며 나아가 다이어트 효과와 피부가 좋아졌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오늘부터 이걸로 다이어트 해야지”, “해독주스 맛 이상하다던데 이건 괜찮으려나”,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먹을 만하네”, “건강엔 좋을 것 같은데 매일 만들기가 귀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