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다음주 황마마 돌연사 소식에 네티즌 "뭐라고?"
문화 2013/12/10 16:00 입력 | 2013/12/20 17: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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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디오데오 뉴스] ‘오로라공주’에서 황마마가 돌연사 하는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후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황마마(오창석 분)는 다음 주쯤 돌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떡대를 제외한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하차한 인물들은 총 12명이다.



지금까지 ‘오로라공주’는 갑작스럽고 개연성 없는 이야기 전개로 조연 배우들에게 줄줄이 ‘도중하차’ 행을 선고해 작가 임성한을 두고 ‘막장’ 논란이 항상 불거져 왔다. 일각에서는 몇 년 전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데스노트’를 빗대 “오로라공주는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오창석이 맡은 황마마의 경우 드라마를 이끈 주요 인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소식이 사실이라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삼각관계를 이뤘던 오로라(전소민 분)가 설설희(서하준 분)와 결혼한 후 오로라의 전 남편이었던 황마마가 돌연사한다는 극단적인 전개는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정말”, “갈 데까지 가는구나!”, “마마 불쌍하다”, “이러다 세트장만 남는 거 아냐?”, “아니 잠깐, 뭐라고?”, “김전일과 코난, 오로라 중에 누가 제일 강할까?”, “마마 남자주인공 아니었어?”, “오로라 실존 인물이면 보험회사에서 고소당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로라공주’는 오는 20일 종영할 예정이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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