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 슬리피, 前여친 화요비 언급 “그땐 서로 사랑했으니까…”
연예 2013/12/05 10: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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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S엔터테인먼트/MBC

[디오데오 뉴스]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전 여자친구인 가수 화요비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슬리피, 배우 최민수, 그룹 씨스타의 효린, B1A4의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예전 연인이었던 화요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이 “공식 석상에서 뽀뽀한 적이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너무 많이 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이어 “뽀뽀를 너무 많이 했다. 모든 무대에서 뽀뽀했다”고 말했다. MC들이 “화요비가 먼저 한 거냐”고 묻자 슬리피는 “서로 좋아서 한 거였다”며 “(그때는) 둘 다 헤어질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효린이 “헤어질 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 영원한 건 없는데”라고 날카롭게 지적하자 “영원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공개 연애를 한 이유에 대해 “26세 때 데뷔했다. 어린 나이였고 힙합하는 마음에 사귀자고 하면 사귀고 공개하자고 하면 공개했다. 그게 힙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자신에 대해 “남자 레이디 제인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레이디 제인은 쌈디(사이먼디)와의 공개 연애와 결별에 대해 ‘라디오스타’에서 털어놓은 바 있다. 슬리피는 “쌈디가 ‘전 여자친구(레이디 제인)는 고정 3개 늘었다더라’며 한번 (라디오스타에) 나가보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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