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자인·편의사양 대폭 향상된 '베르나 트랜스폼' 출시
경제 2009/06/04 10: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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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대자동차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1등급 연비,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베르나 트랜스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베르나는 디자인부터 안전 및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개조차 수준으로 새롭게 변경, 점차 증가하고 있는 소형차 수요에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여 차명도‘베르나 트랜스폼’으로 지었다.



전면부는 프론트범퍼의 크기를 20mm 증대시켰고, 스포티함이 가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세련되면서도 열정적인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새롭게 적용된 사이드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는 베르나 트랜스폼의 고급감을 높였다.



후면부는 스포티한 투톤 리어범퍼와 노출형 싱글 머플러를 적용하여, 와이드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디자인도 고급형 클러스터와 현대차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블루조명을 적용해 고급화를 추구했다.



또한, 베르나 트랜스폼은 첨단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중형급 이상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가상의 서브우퍼를 구현함으로써 생생한 저역음과 풍부하고자연스러운 재생음을 제공해주는 베이스 가상효과 사운드 시스템인 ‘파워베이스(PowerBass)’를 적용해 소형차에서도 대형차에 버금가는 생생한 음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무선으로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과 함께 USB 및 i-Pod 단자를 새롭게 적용해 멀티미디어 성능도 한 차원 높였다.



‘베르나 트랜스폼’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4 트렌디(Trendy) 973만원 ▲1.4 럭셔리(Luxury) 1,073만원 ▲1.6 럭셔리(Luxury) 1,165만원이며, 디젤 모델의 경우 ▲1.5 트렌디(Trendy) 1,209만원 ▲1.5 프리미어(Premier) 1,374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에어컨 포함).



한편, 현대차는 이 달 중 DSLR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베르나 트랜스폼’의 다이내믹한 외관 스타일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베르나 출사대회’를 연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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