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겹치기 출연에 시청자들 비난
문화 2009/06/02 12:26 입력 | 2009/06/02 1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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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끌레르

탤런트 윤상현이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을 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SBS '야심만만2'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윤상현이 겹치기 출연을 한 것이다.



가끔 오락프로에 영화홍보를 위해 나오는 배우들이 겹치기 출연을 하곤 하는데 유독 윤상현이 문제가 된 이유는 이날 양 방송의 내용이 윤상현의 7년 열애이야기와 힘들었던 데뷔 초창기 이야기 등 비슷한 내용이 동시에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비난의 화살은 SBS '야심만만2'에 꽂혔다. MBC '놀러와'의 '내조의 여왕' 특집은 이미 지난주에 방송예정이었으나 결방후 이번 주에 전파를 탔다. 하지만 SBS 측의 편성 변경으로 인해 겹치기 출연이 된 것이다.



이에 SBS 측도 자살시도와 관련한 내용 등 현 사회분위기와 맞지 않아 부득이 지난주 방송하지 못해 편성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1일 시청률은 SBS '야심만만2'가 8.5%, MBC '놀러와'가 14%를 기록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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