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노 전 대통령 애도하며 눈물방송
연예 2009/05/31 12:58 입력 | 2009/05/31 13:07 수정

소녀시대의 태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려 청취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9일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친친)에서 태연은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있는가 하면 누구나 피해가는 길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한 길을 골라가는데 가끔 정반대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오늘 낮 당신은 앞장 섰고,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르더니 어느새 길이 됐다"고 말했다.
또 태연은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다. 운구 차량이 인파를 헤치며 천천히 나아갔다"며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라가니 어느새 또 새로운 길이 만들어졌다. 살아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그 분은 늘 새로운 길로만 걸어가시나 보다" 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오늘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 오랜 만에 부르는 노래가 쑥쓰럽다"고 말한 후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을 직접 라이브로 불러 또 한번 청취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9일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친친)에서 태연은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 있는가 하면 누구나 피해가는 길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한 길을 골라가는데 가끔 정반대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오늘 낮 당신은 앞장 섰고,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르더니 어느새 길이 됐다"고 말했다.
또 태연은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다. 운구 차량이 인파를 헤치며 천천히 나아갔다"며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라가니 어느새 또 새로운 길이 만들어졌다. 살아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그 분은 늘 새로운 길로만 걸어가시나 보다" 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오늘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 오랜 만에 부르는 노래가 쑥쓰럽다"고 말한 후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을 직접 라이브로 불러 또 한번 청취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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