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어린이 전용 PC ‘루온키즈컴’ 2종 출시
IT/과학 2009/05/18 10:26 입력 | 2009/05/18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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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전용 PC '루온키즈컴 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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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전용 PC '루온키즈컴 U1'

삼보컴퓨터는 어린이 전용PC인 '루온키즈컴'을 출시 했다.



유아 컴퓨터 시작 연령이 평균 3.2세로 낮아진 반면 아동에게 적합한 PC가 없어 게임중독이나 유해 사이트 접속등의 부작용이 생겨나는데 대한 대안으로 어린이 전용 PC인 '루온키즈컴'이 기획됐다.



어린이 전용PC 답게 루온키즈컴은 터치스크린, 어린이 전용 브라우저 등 쉬운 사용환경을 제공해 공부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최근 정부차원에서 국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IT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컨셉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PC 소음이 어린이들에게 은연중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점을 고려, 데스크톱PC임에도 대기상태에서의 소음을 노트북만큼 조용한 25dB(데시벨) 이하로 낮췄다. 어린이에게 자칫 유해할 수 있는 도색용 스프레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저전력 프로세서를 채용해 소비전력과 발열을 낮췄다.



LCD 모니터에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미취학 아동이 혼자서도 다양한 놀이 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PC와 친해질 수 있도록 놀이 방식의 디지털 학습 컨텐츠를 삼보가 독자 개발한 전용 브라우저인 ‘TG 키즈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한다. 국내 최고 유아 교육 전문 사이트인 재미나라와의 제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최고의 학습 컨텐츠만을 선별해 구성했다. 재미나라의 알찬 유료 컨텐츠도 3개월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어린이의 경우 컴퓨터 사용시간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시간 PC를 사용하게 되면 컴퓨터 중독이나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서 부모의 지도가 필수다. ‘루온키즈컴’은 TG키즈 브라우저 내에 사용시간 설정 기능을 갖춰 보호자가 일일 및 주간 단위로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일반 윈도우 화면으로 전환할 수도 있어 부모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 세컨 PC로서의 역할에도 최적화됐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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