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테디-한예슬, 열애설 공식입장 “만난지 6개월째…결혼계획은 아직”
연예 2013/11/25 10: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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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오데오 보도자료/YG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여배우 한예슬과 YG 작곡가 테디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최근 한 연애매체는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YG 식구들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다”며 “데이트에 측근들도 동석하지만, 한예슬과 테디 사이가 각별했다”며 목격자의 증언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YG 관계자는 “테디 본인에게 확인 결과, 한예슬과 현재 교제 중이 맞다”라며 “약 6개월 정도 사귀어 온 듯하다”라고 밝혔다.



또 한예슬 소속사 측도 열애설을 인정하며 “한예슬 본인도 거짓말하는 성격이 아니니 열애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한 것”이라며 “아직 결혼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둘 다 미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정서가 비슷하며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디가 늦은 시각에 음반 작업을 해서 두 사람은 데이트를 자주 못하지만, 한예슬이 테디의 생활패턴을 이해하며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디는 중학교 시절 가족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이민을 간 후 97년 오디션을 통해 YG에 합류했다. 이듬해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세븐 ‘열정’, YG패밀리 ‘멋쟁이 신사’, 빅뱅 ‘붉은노을’ 공동작곡, 태양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투애니원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한예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여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드라마 ‘스파이명월’, ‘환상의 커플’, ‘구미호 외전’,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용의주도 미스신’ 등에 출연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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